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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2010년 6월 다섯 째 주 인터뷰 '우와 16강이다' 월드컵 재미있게 즐기고 계신가요? 여덟 시와 열한 시, 새벽 세 시를 넘나드는 경기 스케줄 탓에 요 며칠 동안 다크서클을 눈 밑에 짙게 바르고 다녔습니만 괴롭긴 커녕 행복했습니다. 수면부족조차 즐겁다니! 정말 월드컵의 위력이란 대단합니다. 우리나라와 일본이 나란히 16강에 진출하며 아시아 축구팬들을 설레게 하는 한 편 프랑스와 덴마크, 이탈리아 등의 축구 강호들이 차례차례 탈락했는데요. 왠지 모 브랜드의 고릿짝적 카피 '스뽀츠는 살아있다'가 생각납니다. 길고 짧은 것은 역시 대봐야 아는 법! 축구 때문에 한동안은 정신없이 보낼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간간히 지식라이브러리도 들러주실꺼죠? ㅜㅜ 헤헤 (계속해서 스케줄은 추가 됩니다. 쭈욱) 6월 28일 한국의 개미들을 위한 워런버핏 따라하기 가치투자, 한국에.. 더보기
2010년 5월 18일 화요일의 추천도서 <마켓 3.0> 안녕하세요. 북세미나닷컴입니다. 그리스 발 유럽 증시 파동에 이어 태국 반정권 시위 무력진압 소식까지, 지난 한 주 안 좋은 소식들이 계속 들려와 뒤숭숭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이제 20여일 후엔 저 멀리 남아공에서 월드컵이 개최됩니다. 그야말로 다사다난입니다. 굳이 증시파동이나 월드컵 예를 들지 않더라도 호재인가 싶으면 악재로 작용하고 긴가 싶으면 아니기도 한 일들이 요새 들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좋은 책 한 줄이라도 더 읽으면 미래를 내다보는 데 큰 도움이 될 테지요.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마케팅의 아버지라 불리는 경제학 구루, 필립 코틀러의 ‘마켓 3.0'입니다. 마켓 3.0 저자 : 필립 코틀러 분야 : 경제경영 출판사 : 타임비즈 쪽수 : 300쪽 가격 : 14,000원 저자는 .. 더보기
(신간소개) 토머스 프리드먼에게만 평평한 세계? '세계는 울퉁불퉁하다' 미국보다 더 미국적인 ‘글로벌’ 세계를 떠드는 한국의 지식인을 비판한다. 세계는 울퉁불퉁하다 한국인을 위한 국제정치경제 교과서 토머스 프리드먼의 말대로 세계는 과연 평평할까? 세계는 한때 한국의 고도성장과 아시아 경제 모델을 칭송했었다. 그러나 외환위기가 닥치자 IMF는 아시아 모델을 지탄하면서 재벌 개혁, 정리해고, 금융 시장 개방을 강요했다. 우연의 일치처럼, 재벌 개혁은 미국의 다국적기업들이 경쟁사인 한국의 대기업들을 경계하고자 요구한 것들이었고, 금융 시장 개방은 미국 정부, 특히 월 스트리트의 투자은행들이 오랫동안 바라던 바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정부는 IMF에 순종했고 한국의 지식인들은 아시아 모델을 관치금융이라고 비난했다. 그 결과 우리 은행들이 미국계 자본에 넘어갔고, 10만이 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