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 찍고 돌아오는 여행보다 값진 선의 여행, '자전거 여행' 두번째 이야기
432일간의 여행 말도 통하지 않고 아는 사람도 없는 곳에서 혼자 외롭지 않았을까? 먹고, 자기 위해서는 그 나라말을 배워야 하고 현지인과 소통을 해야 할텐데, 어떻게 배웠는가? 보통 영어로 많이 소통을 하는데, 현지인들하고 소통할 때는 영어는 불가능해요. 그래서 어떤 나라에 도착을 하게 되면 그 나라 식당에 가서 직원들에게 여러 가지를 물어 보는 거에요. 첫번째로 고맙습니다, 그리고 안녕하세요, 밥 주세요, 이것은 무엇입니까, 얼마에요 이런 기본적인 것들을 물어보고 제가 수첩에 적어서 말을 배우는 거에요. 영어로 대화를 시도 했을 때는 별로 반응을 보이지 않던 사람들이 현지 말로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고맙습니다, 얼마에요 했을 때는 관심을 많이 보여요. 그러면서 바디랭귀지를 이용하며 그 분들하고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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