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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에게 묻다

2010년 6월 다섯 째 주 인터뷰 '우와 16강이다'

 월드컵 재미있게 즐기고 계신가요? 여덟 시와 열한 시, 새벽 세 시를 넘나드는 경기 스케줄 탓에 요 며칠 동안 다크서클을 눈 밑에 짙게 바르고 다녔습니만 괴롭긴 커녕 행복했습니다. 수면부족조차 즐겁다니! 정말 월드컵의 위력이란 대단합니다. 우리나라와 일본이 나란히 16강에 진출하며 아시아 축구팬들을 설레게 하는 한 편 프랑스와 덴마크, 이탈리아 등의 축구 강호들이 차례차례 탈락했는데요. 왠지 모 브랜드의 고릿짝적 카피 '스뽀츠는 살아있다'가 생각납니다. 길고 짧은 것은 역시 대봐야 아는 법! 
 
축구 때문에 한동안은 정신없이 보낼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간간히 지식라이브러리도 들러주실꺼죠? ㅜㅜ 헤헤

(계속해서 스케줄은 추가 됩니다. 쭈욱)

6월 28일

한국의 개미들을 위한 워런버핏 따라하기

가치투자, 한국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다!

펀드매니저를 위한 가치투자교실을 여는 등 가치투자의 원칙과 노하우를 퍼뜨려온 신영증권 리서치센터 센터장 조용준의 『한국의 개미들을 위한 워런 버핏 따라하기』. 변화무쌍한 한국 주식시장에서 세계 최고의 주식투자 대가 워런 버핏처럼 가치투자를 하는 비결을 공개하고 있다. 워런 버핏의 투자철학을 한국 주식시장의 상황에 맞게 해석하여, 가치주를 발굴하도록 인도한다. 가치투자의 개념, 방법 등을 사례를 들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가치투자에 대해 생소하게 여기는 개인투자자들, 가치투자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은 개인투자자들에게 시원한 해답을 안겨줄 것이다. 아울러 기업분석을 통한 가치투자철학을 세우는 데 바탕을 다져준다.

저자 조용준
신영증권 전무 겸 리서치센터장이다.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신영증권에 입사하여 리서치센터에서 일하며 철저한 기업분석을 통해 종목을 판단하는 가치투자의 기본기를 익혔다.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제조팀장으로 자리를 옮겨 일할 때는 「3년의 선택, 3배의 주가」라는 보고서를 작성하여 조선업종에 대한 장기투자를 주장했고 이후 실제로 10배 이상의 수익을 올려 증권가를 놀라게 했다. 5년 전 자신의 가치투자 철학의 친정이자 창사 이래 39년 동안 단 한 번의 예외도 없이 흑자행진을 하고 있는 신영증권의 리서치센터장으로 돌아와 올해까지 4회째 펀드매니저를 위한 가치투자교실을 여는 등 가치투자의 원칙과 노하우를 널리 전파하고 있다.

글로벌 아마겟돈


NPT를 넘어 비핵 평화로 가는 길

핵무기라는 프리즘을 통해 세계 현대사를 깊이 있게 들여다보며 핵무기를 둘러싼 다양한 측면과 선택을 그려낸『글로벌 아마겟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기획위원으로 활동주인 저자, 정욱식이 이 책에서 핵무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핵무기 없는 세상'을 만드는 데에서 우리의 비전과 역할을 찾고자 하였다. NPT와 핵무기, 그리고 개별 국가의 정책과 지정학적 상호 작용을 통해 지구적 구조가 어떻게 변해왔고, 그 속에서 행위자들이 어떤 선택을 했는지, 또 NPO로 대표되는 핵 비확산 체제는 개별 국가의 선택 사이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살펴본다.

  • 저자 정욱식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군사안보 전공으로 북한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2006년 9월부터 2007년 8월까지 미국의 조지워싱턴대 객원 연구원으로 한미 동맹과 북핵 문제를 연구했다. 1999년 평화네트워크를 만들어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한겨레》언론비평위원, 노무현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통일, 외교, 안보 분과 자문위원 등을 지냈으며, 2004년에는 《한겨레》가 뽑은 “미래의 한국을 이끌어나갈 100인”에 선정되었다. 2000년부터《오마이뉴스》평화, 통일 문제 담당 기자를 겸직하고 있고, 최근에는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기획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오바마의 미국과 한반도, 그리고 2012년 체제》,《21세기의 한미동맹은 어디로?》등이 있다.

  • 7월 1일

    프리메이슨 비밀의 역사

    왜 수많은 인류의 지성들이 프리메이슨에 매혹되었는가!



    성서 이전에 탄생했고, 인류 역사가 진행되면서 수많은 정치인과 예술가를 매료시킨 프리메이슨. 과연 프리메리슨의 정체는 무엇인가. 그들은 정말로 세계사를 뒤에서 조종해 온 ‘숨겨진 손’인가.『프리메이슨 비밀의 역사』는 서구 문화사에서 프리메이슨이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 본격적으로 추적한다. 중세 고딕 성당부터 낭만주의에 이르기까지 서구의 문화 및 정신사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지만, 미디어의 왜곡된 묘사와 수 세기에 걸쳐 혹독하게 이루어진 탄압 때문에 그 진면목이 간과되어왔던 프리메이슨을 조명한다. 이 책은 그들의 역사와 신화, 상징 등을 다방면에 걸쳐 기술하는 한편 그동안 일반인들이 프리메이슨에 대해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했던 갖가지 논란들을 흥미롭게 다루고 있다.

    저자 진형준
    교수 겸 문학평론가. 상상력을 주제로 오랜 기간 연구를 하면서 자연스레 관심이 연금술과 신비주의에까지 넓어졌다. 문학 속에서 심심찮게 보았던 ‘프리메이슨’이란 단어가 역사의 결정적 순간마다 등장하는 것을 발견하고 그것의 실체가 궁금해져, 이후 관련 자료를 수집해 가며 프리메이슨에 깊이 빠져들었다. 『프리메이슨 비밀의 역사』는 그간 쏟아 왔던 관심의 결정체로, 진형준은 이 책에서 서구 문화사와 정신사에서 프리메이슨이 차지하는 위치가 무엇인지 추적하였다. 그는 지금 공식적인 역사 뒤에 가려진 프리메이슨의 상상력이 우리의 인문학을 보다 풍요롭게 해줄 것임을 굳게 믿고 있다.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한 저자는 한국문학번역원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홍익대학교에서 프랑스 문학을 가르치면서 인문대학 학장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