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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에게 묻다

2010년 3월 셋째주 인터뷰 - 흐름이 있다


 금융위기 이후 패러다임이 변했다고 모두가 말합니다. 교과서에서 배웠던 혁신 사례들은 이미 모두 지나간 영광일 뿐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유행이 바뀌고 방법이 틀어지고 기업이 주저앉거나 일어서는 모습에서 우리는 일련의 흐름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3월 셋째주엔 유난히 이런 흐름에 민감하게 반응한 책들과 많이 만나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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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15일 '마케팅 트래블러' 황성욱
『마케팅 트래블러』는 우리가 사는 세상을 '이슈를 만들어라', '기대감을 팔아라', '소비자와 친해져라', '파트너가 되어라' 등 7가지 키워드로 나누어, 저자가 직접 발로 뛰며 세계의 거리에서 찾아내고 촬영해온 성공적 마케팅 사례를 생생하게 소개하고 있다. 마케팅에 관한 최신의 정보는 물론, 현장감이 그대로 묻어나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듬뿍 얻게 된다. 라이언에어, 글로소 비타민워터, 모모후쿠 코, 라흐두뜨, 그리고 가십걸 등을 만날 수 있다. 실무에 적용하고 응용하도록 인도한다.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뿐 아니라, 미래 시장을 주도하도록 이끌고 있다.


3월 16일 '경제를 보는 두 개의 눈' 한상완
『경제를 보는 두 개의 눈』의 저자 한상완 박사가 새롭게 부상할 부의 기회로 주목하고 있는 ‘디바이드’란 장기간에 걸쳐 구조적으로 고착화된 격차를 말한다. 사실 이것은 사회학적인 개념이지만 경제에도 디바이드가 존재한다. 경제학자로서 저자가 주목하는 글로벌 디바이드에는 세 가지가 있다. 컨트리 디바이드(COUNTRY DIVIDE), 인더스트리 디바이드(INDUSTRY DIVIDE), 제너레이션 디바이드(GENERATION DIVIDE)가 그것이다. 즉 국가 간, 산업 간, 세대 간 격차다.



3월 17일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중국의 긴급과제 50가지' 임태홍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중국의 긴급과제 50가지』는 쿵젠을 비롯한 중국정보연구기구 구성원들의 글을 통해 벌거벗은 중국의 모습을 한 장의 지도에 펼쳐놓고 있다. 격변하는 경제의 실태, 정치와 국제관계의 펼사정, 해결되지 않는 사회문제, 그리고 생활과 산업의 인프라를 둘러싼 각종 문제점들은 세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G2 패권 전쟁’을 무색하게 할 만큼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또한 책의 곳곳에 숨어 있는 각종 수치와 통계자료들은 저자의 눈으로 중국을 바라보기 전, 우리 스스로 그들의 현실을 한눈에 판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3월 18일 '돈버는 모바일, 아이폰 앱스토어' 박진형
일본의 IT업계와 비즈니스 미디어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저널리스트, 야마사키 준이치로가 몸소 체험하고 느낀 것을 바탕으로 아이폰 비즈니스에 필요한 모든 것을 공개한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의 비즈니스 지침서로, 아이폰이나 미국의 구글이 주도하는 휴대폰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등 차세대 휴대혼 비즈니스로 개인과 영세집단이 어떻게 돈을 벌 수 있는가를 설명하고 있다. 프로그래밍 해설 같은 기술적인 내용보다 '어떻게 적은 리스크로 성공을 손에 넣을 것인가' '어떻게 하면 돈을 벌 수 있는가'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준다.


3월 19일 'CEO, 정조에게 경영을 묻다' 김용관

경쟁이 치열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발전의 동력을 잃고 쇠퇴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저자는 강력한 리더십을 지녔던 정조를 모델로 제시한다. 특히 정조의 리더십을 알아보기 위해 할아버지 밑에서 착실하게 후계자 교육을 받던 시절, 그리고 집권 24년을 세세하게 기록한 <영조실록>과 <정조실록>을 꼼꼼하게 살펴서 정조가 왕권을 강화하고 나라를 키웠던 경영의 지혜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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