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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에게 묻다

2010년 6월 다섯 째 주 인터뷰 '우와 16강이다' 월드컵 재미있게 즐기고 계신가요? 여덟 시와 열한 시, 새벽 세 시를 넘나드는 경기 스케줄 탓에 요 며칠 동안 다크서클을 눈 밑에 짙게 바르고 다녔습니만 괴롭긴 커녕 행복했습니다. 수면부족조차 즐겁다니! 정말 월드컵의 위력이란 대단합니다. 우리나라와 일본이 나란히 16강에 진출하며 아시아 축구팬들을 설레게 하는 한 편 프랑스와 덴마크, 이탈리아 등의 축구 강호들이 차례차례 탈락했는데요. 왠지 모 브랜드의 고릿짝적 카피 '스뽀츠는 살아있다'가 생각납니다. 길고 짧은 것은 역시 대봐야 아는 법! 축구 때문에 한동안은 정신없이 보낼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간간히 지식라이브러리도 들러주실꺼죠? ㅜㅜ 헤헤 (계속해서 스케줄은 추가 됩니다. 쭈욱) 6월 28일 한국의 개미들을 위한 워런버핏 따라하기 가치투자, 한국에.. 더보기
2010년 5월 둘째주 인터뷰 '5월은 푸르구나' 안녕하세요. 지식라이브러리입니다. 신록이 푸르른, 바야흐로 가정의 달입니다. 여기까지 써놓고 문득 든 생각. '왜 일년 열두 달 중 하필 5월이 가정의 달일까?' 좀 뜬금없지요? 하지만 되새겨보니 지금까지 한 번도 여기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는 듯 합니다. 급 왕성해진 호기심으로 N모 포털의 지식인을 검색해보니 저와 같은 의문을 가진 (대부분은 초등학생들이었습니다만)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Q. 왜 5월이 가정의 달인가요? A. 어린이날도 있고 어버이날도 있고 스승의 날도 있으니까요. 그렇다면 또 다른 질문. Q. 왜 어린이날도 5월이고 어버이날도 5월이고 스승의 날도 5월인가요? A. 5월이 1년 중 가장 푸르고 싱그러우니까요. 제가 너무 '19--년도 ---에 의해 5월은 가정의 달이라 칭하노라.. 더보기
2010년 4월 둘째주 인터뷰 - 만남 안녕하세요, 회원 여러분! 불과 몇 주 전에 겨울이 너무 기네, 봄이 너무 늦네 푸념을 늘어놓았는데요. 어느 새 산수유 꽃, 진달래, 개나리 같은 봄 꽃들이 거리 이곳 저곳을 화사하게 수놓고 있습니다. 따뜻해진 날씨에 마냥 좋다가도 추운 날씨에 험한 말을 뱉었던 며칠 전이 떠올라 조금 민망하기도 합니다. 계절은 계속해서 바뀌고, 좋은 책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조우한 봄입니다. 점심시간에 짬을 내어 봄 볕 쬐며 책 한 권 뒤적거리는 것도 그리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춘곤증 탓하며 귀한 시간 꾸벅꾸벅 졸지 마시고 지식라이브러리에 들러 저자와의 인터뷰도 잊지말고 챙겨보세요. 4월 7일 수요일 책 소개 일본의 대표적 사상가 15인의 생애와 사상 『일본 사상을 만나다』. 15..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