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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신경민, 클로징을 말하다 - 신경민 제 클로징 멘트를 여기서 클로징 합니다 회사 결정에 따라서 저는 오늘 자로 물러납니다. 지난 일 년 여, 제가 지닌 원칙은 자유, 민주, 힘에 대한 견제, 약자 배려, 그리고 안전이었습니다. 하지만 힘은 언론의 비판을 이해하려고 하지 않아서 답답하고 암울했습니다. 구석 구석과 매일매일, 문제가 도사리고 있어 밝은 메시지를 전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희망을 품은 내일이 언젠가 올 것을 믿습니다. 할 말은 많아도 제 클로징 멘트를 여기서 클로징 하겠습니다. 월요일 뉴스데스크 마치겠습니다. (2008-04-13 MBC 뉴스데스크 클로징멘트) 2008년 4월 13일, 신경민 앵커는 이 클로징 멘트를 끝으로 MBC 9시 뉴스 앵커에서 물러났습니다. 저서 '신경민, 클로징을 말하다'에서 밝힌 이야기를 듣기 위해 지난.. 더보기
환율은 얼마가 되어야 적당할까? 요즘 처럼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는 뉴스를 보는 것이 두렵다. 어떻게 해야할지 말이다. 언제는 주식을 하지 않으면 바보가 되더니 이제는 주식을 했던 사람들이 바보가 된듯 하다. 넘쳐나는 경제정보가 있지만 내가 필요한 것은 지금의 위기를 좀 더 헤쳐나갈 수 있는 방법인데 아직까지는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일만 열심히 한다고 되는건지 말이다. 이번 인터뷰는 저자 최용식님이다. 이 책은 MB노믹스부터 ‘나쁜 사마리아인들’까지 경제 현실을 오판하게 만드는 경제학에 직격탄을 날리며, 난무하는 위기설 속에 마비된 한국인의 ‘경제판단력’을 되살려 내고자 한다. 최용식 - 21세기 경제학연구소장. 한국경제의 예언자라 불릴 만큼 현실을 읽고 미래를 예측하는 데 정평이 난 리얼리스트 경제학자이다. 석유 값이 올라서 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