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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행복하세요? 그럼, 더 이상 행복을 원하지 않으세요? "행복을 확인하고 싶다" 행복을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 까요? 한 번씩 각 나라별 행복지수를 발표하긴 하지만, 나와는 상관이 없는 그저 숫자에 불과하다고 여기기가 쉽죠. 내가 느끼는 행복을 내가 확인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어요.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서 느낀 행복감과 그 친구와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어서 느끼는 행복감, 친구와 헤어지면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생각하면서 느끼는 행복감이 모두 같은 정도의 행복감일까요? 그 상대적 크기를 가늠할 수 있을까요? 행복하면 그만이지 행복을 가시적으로 확인하고자 하는 이유가 뭐냐고 묻는 다면, 보다 더 나은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서라고. 지금 행복하다면 더 이상 행복을 원하지 않을까? 지금 내가 충분히 뭔가에 대해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시.. 더보기
'토끼고기:말고기=1:1'의 의미는?? 2008년이 2주 남짓 남은 지금, 지난 한해를 정리하는 기사를 많이 볼 수 있다. 또 2009년의 경제성장률 등을 예측하는 기사도 많이 볼 수 있다. 그 기사를 보면 하나의 통계자료가 뒷받침 된다는 것을 발견 할 수 있다. 왜 통계를 이용할까? “숫자를 들이대야 더 신뢰가 간다, 사실 숫자로 파악해야 정확히 알 수 있는 것도 많죠. 그래서 어쨌든 상황을 파악할 때는 우리가 수치로 계량화 된 것을 보기 마련이죠.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그 것을 만들어내고 가공하고 해석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많이 생기거든요.” 그 문제가 어떤건지 을 쓴 정남구 저자에게 여쭤봤다. 통계자료에 어떤 문제가 있다는 것일까? “평균이라는 것은 몇 개를 집어넣느냐, 아주 낮은 숫자를 하나 집어넣거나 아주 높은 숫자를 하나 집어넣으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