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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를 만나다

몸을 경영하라


새해가 시작하면 하나 둘, 한 해 동안 이루고자 하는 것들을 세우곤 하죠. 자기계발을 위한 어학공부라든지 자격증 따기, 운동 등을 계획하죠. 건강을 위해서 운동을 한다고는 하지만, 헬스클럽 등록만 한다든지 멋진 조깅화만 사놓는다고 해서 자신을 위한 운동이 완성되지 않음을 대부분 겪어 보아서들 알고 있으리라 생각해요. 그렇지만 시작하고자 마음먹었다면 지금 당장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1-50세는 인생1막, 50-??세는 인생2막


<내몸경영>의 박민수 저자는 50세는 의학적 견지로 몸의 상황이 확연히 달라지는 분기점이라고 한다. 인생 1막이 업무, 학습, 인간관계가 지배하는 시기라면, 인생2막은 건강이 좌우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생2막에서 건강에 대한 투자는 그만큼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인생2막에 대해 두려움이 앞선다고 말한다. 건강에 대한 불안감이 그 두려움에 한 몫하고 있을 것이다. 우리에게 몸은 사회와 인생 전체가 연결된 구심체이자 종점이다. 몸이 망가지면 자신과 연결되어 있던 사회와 인생이 무너지는 것과 같다. 그렇기 때문에 내몸과 사회, 내몸과 일상을 아우르는 새로운 건강법이 필요하다고 박민수 저자는 얘기하고 있다. 내몸 경영 이 그 대안이라고 한다.


내몸 경영 TIP

내몸 경영은 당신이 했던 어떤 일보다 중요한 사업이다. 매일 체크하는 것이 다소 어렵다면,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 이상 자신의 건강에 관해 메모하고 적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먼저 내몸의 환경을 분석해야 한다. 내가 몸에 갖는 욕구보다는 몸이 요구하는 것에 충실해야 한다. 두 번째는 내몸 경영 목표를 세우는 것이다. 세 번째는 내몸의 짐을 벗어놓는 다운사이징 단계이다. 스트레스를 다운사이징하고 비만을 다운사이징하며 마음과 목표를 다운사이징하면서 내몸 경영에 한 발 다가가는 것이다. 네 번째는 내몸 리스크 관리로 몸이 보내는 신호에 귀를 기울여야 함을 의미한다. 다섯 번째는 내몸의 성장 전략을 통해 잠재역량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잠재역량을 극대화 시킨 후에는 운동량을 늘려서 몸의 핵심역량을 강화시켜야 한다. 그렇게 된다면 이미 멋진 몸을 갖게 될 것이고 이를 널리 알림으로써 내몸 경영을 성공할 수 있게 된다.

내몸경영
카테고리 건강
지은이 박민수 (전나무숲,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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