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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를 만나다

점 찍고 돌아오는 여행보다 값진 선의 여행, '자전거 여행' 첫번째 이야기 세계일주를 꿈꿔 본적이 있는가? 어렸을 때 지구본을 보며 ‘지구가 둥글구나’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고, 지구본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부분이 정말 작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 하룻밤 자고 나면 키가 부쩍 자라고, 힘도 세진다고 믿었던 나에게 80일간의 세계일주는 꿈만 같았다. ‘80일이면 키도 훌쩍 클 텐데, 80일간 세계를 일주 했다니 지구는 정말 넓구나. 언젠가 나도 세계일주를 하고 말 테다.’ 고 다짐하고 침대 옆에 세계지도를 붙여놓았었다. 라는 책을 보았다. 누군가가 자전거를 타고 여행을 다녀와서 책을 냈나 보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 책은 부제를 보면 깜짝 놀라 당장 책을 펴게 된다. ‘432일 14,200km 상하이에서 리스본까지’ 지도를 펴는 대신 구글 earth를 열었다. 상하이에서 리스본까.. 더보기
마르크스, 니체, 프로이트는 잘먹고 잘살았던가? 잘먹고 잘산다는 것 TV프로그램 중에 ‘잘먹고 잘사는 법’을 본적이 있다. 과연 철학자들은 잘 먹고 잘사는 것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마르크스, 니체, 프로이트’ 의 이름을 적어도 한번 이상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그런데 이 세 사람의 공통점은 경제적으로 힘들었다는 것이다. 얼마나 힘들었나 의 강영계 저자에게 물어보았다. 이 세 사람은 개인의 운명이겠지만 ‘마르크스’는 일생동안 불행했어요. 유태인이라는 신분으로 독일, 구라파에서 산다는 것, 그것은 일생동안 이미 불행이 결정되어 있는 겁니다. 그리고 재주도 없었고, 인간 평등에 대한 열정이 너무 강했기 때문에 모든 사방에서 압박을 받고 핍박을 받았고, 혁명을 하려고 했죠. 니체는 그렇게 불행하지 않았지만 혁명적인 사상을 가지고 있었죠. 사회혁.. 더보기
돼지바를 얻는 가장 쉬운 방법 끌어당김의 법칙 VS 대가지불의 법칙 론다 번의 은 2007년, 2008년 두 해 동안 전 세계 많은 독자를 끌어당겼다. 에서는 전 세계 돈의 96%가 왜 전 세계 인구의 1%에게 소유되어 있는지를 ‘끌어당김의 법칙’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부를 가진 자들의 마음을 지배한 생각은 부였고, 부에 대한 생각이 그 사람들에게 부를 끌어당겼다는 것이다.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넘어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에서 말하는 ‘비밀’의 내용을 이렇다. “생각 외에 다른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도 원하는 것을 우주에 전송하는 것만으로 그것을 얻을 수 있다.” 한마디로 ‘끌어당김의 법칙’이라 부르는 것이다. 대가 없이도 원하는 걸 얻을 수 있다는 점에 많은 독자들이 매혹당했음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