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를 만나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리필 서비스에 숨겨진 비밀 아이와 함께 외식을 할 때 프랜차이즈를 종종 이용하면 탄산음료은 무제한으로 리필을 제공해 준다. 햄버거 전문점에 가서도 비슷한 상황을 볼 수 있는데 과연 원가가 그만큼 싸서 그런건지 주문 시킨 제품 가격에 이런 서비스가 포함된 건지 궁금하다. 역자 손민중님과 인터뷰 속으로 들어가보자. Q. 리필 서비스에 숨겨진 비밀 리필 서비스는 일본 특유의 서비스인데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하죠. 예를 들어 프랜차이즈 같은 곳에 가면 몇 가지 품목에 대해 무한정 리필을 하거든요. 그래도 결국 그 레스토랑은 잘 되고 있어요. 그런데 우리는 ‘이렇게 많이 먹으면 괜찮을까’ 쓸데없는 걱정을 한다는 거죠. 왜냐면 우리가 먹는 만큼의 그 양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우리가 지불하는 비용보다 훨씬 적은 것만 먹을 수밖에 없게끔 이미 레스.. 더보기 앙드레 김은 왜 올백머리를 할까? 올백머리는 전체적으로 이마를 다 드러낸 스타일이라고 보시는데 보통 사람들의 올백머리와 앙드레 김의 헤어스타일을 보면 차이가 상당히 많죠. 제가 볼 때도 좀 어색한 감이 있을 정도로 인조적인 느낌이 드는데 그것은 본인이 가지고 있는 개인적인 컨셉트가 강하기 때문인데요. 그분의 직업을 보면 디자이너라는 독특한 직업이지 않습니까? 아무래도 감각적이고 창의적인 센스가 남다르다 보니까 개인적으로 추구하는 성향이 강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본인이 말씀하시기를 ‘내 머리카락 한 올이라도 내가 일하는 곳에서 방해받기를 원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올백머리를 한다.’ 라고 합니다. 지나치게 헤어용품을 많이 사용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본인이 몰입해야 하고 집착해야 하는 직업의 강도에 얼마큼 열정을 기울이는지를 .. 더보기 내가 인터뷰한 사람들의 공통점 약 15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는 항상 '이팔청춘이야! 젊을 땐 뭐든지 하는거야!' 이런 말들을 주위의 어른들로부터 쉽게 듣곤 했다. '하면 뭐든지 돼! 안돼는 건 없어!' 이런 말은 젊은이들 사이에서도 당연 시 되는 그런 말들이었다. 그러나 2008년을 보내고 있는 지금 선진국 반열에 접어들고 글로벌화가 가속화는 현실 속에서 살고 있는 젊은이들의 생각은 조금 달라진게 아닌가 싶다. "어 반갑다. 친구야. 잘 지내니?. 그래 직장은 어때?. 연봉은 얼마니?, 5일근무제야? 야근수당은? 정년은 길어? 일은 편하니?"등 안전성과 보장성에만 치우친 젊은이들의 관점이 조금 답답하기도 하다. 이런 현실속에서도 자기만의 꿈과 열정을 갖고 누가 아무리 뭐래도 그 길로만 가는 젊은이들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런 젊은이.. 더보기 이전 1 ··· 15 16 17 18 19 20 다음